고개 숙인 롯데카드 "297만 명 개인정보 유출…피해 전액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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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롯데카드 해킹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회원의 3분의 1 가량인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겁니다. 롯데카드 대표는 고개 숙여 사과하고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외부 해킹 공격을 인지하고 금융당국에 신고한지 18일 만에 기자회견을 개최한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가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조좌진 / 롯데카드 대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시장에서 납득할 만한 수준의 인적쇄신을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면서 피해 규모를 공개했습니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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