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윤석열…"기대에 부응 못해 안타깝고 죄송"

4 weeks ago 6
오늘(4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 전원 일치 의견으로 탄핵 인용 결정을 하면서 파면됐습니다.[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