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대금업·성매매업소 불법 전단지 뿌리뽑는다

3 day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가 불법 전단지를 근절하기 위해 협력하여 현장 중심 수사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주 1회 이상 불법 전단지를 수거하고, 해당 전화번호를 '대포킬러' 시스템에 등록하여 사용 중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경찰과 서울시는 불법 전단지 유통망의 최상단 의뢰 업소 및 관련자들 추적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가 불법 전단지를 뿌리 뽑고자 맞손을 잡았다. 유흥가나 공공장소에서 무분별하게 배포돼 2차 범죄를 유발하는 불법 전단지를 근절하기 위해 단순 계도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31일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성매매를 포함한 청소년 유해 매체물과 의약품, 대부 등 불법 전단지를 주 1회 이상 수거하기로 했다. 또 불법 전단지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대포킬러' 시스템에 등록해 1∼2일 이내에 해당 통신사에 사용 중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대포킬러는 2017년 서울시가 불법 전단지 등에 적힌 대포폰 번호로 일정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통화가 연결되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불법 전단지 유통망의 최상단 의뢰 업소는 물론이고 배포자, 인쇄업자까지 추적할 계획이다.

[이수민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