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삼바·가젤”···獨아디다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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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독일 아디다스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바와 가젤 같은 복고풍 신발이 글로벌 실적을 이끌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아디다스 최고경영자는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것이 브랜드 강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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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 속 역대급 1Q 예고
수요일 장 마감 후 잠정실적 공개
아디다스, “全시장 두자릿수 성장”
레트로풍 삼바·가젤이 호실적 견인

<이미지=아디다스코리아>

<이미지=아디다스코리아>

트럼프 시대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독일 아디다스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쏘아올릴 것으로 보인다. 복고풍(레트로)의 신발인 삼바와 가젤이 전세계에서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사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이날 독일 증시 마감 후 1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3억3600만 유로)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6억1000만 유로(976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억4600만 유로를 10% 이상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9.9%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61억5300만 유로(9조8400억원)로 1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뷔욤 굴든 아디다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오늘날의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 모든 시장과 채널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것은 아디다스 브랜드의 강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지난 2년간 아디다스가 레트로 스타일, 특히 삼바와 가젤 운동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같은 매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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