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창밖에 던져 죽인 외국인女…“2마리 더 죽였다” 추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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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경남 김해에서 분양받은 고양이를 몇 시간 만에 아파트 5층 창밖으로 던져 죽인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동물보호단체는 이 여성이 다른 고양이 2마리도 같은 방법으로 죽였다고 주장하며 추가 고발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김해중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자택에서 고양이 1마리를 5층 창밖으로 던져 죽인 혐의를 받는다.A 씨는 해당 고양이를 임시 보호하던 B 씨가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린 분양 글을 보고 B 씨에게 연락했다. B 씨는 고양이를 분양하기 위해 A 씨의 집을 찾았지만 주거 환경이 고양이를 키우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입양을 취소하려 했다.그러자 A 씨는 하루만 고양이와 함께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B 씨가 이를 받아들여 고양이를 두고 떠났지만 몇 시간 뒤 A 씨는 고양이를 5층 창밖으로 던져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혐의를 인정했다.A 씨가 다른 고양이들도 같은 방법으로 죽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동물보호단체 부산 길고양이 보호연대는 사건을 접한 뒤 A 씨가 키우던 다른 고양이의 안전을 확인하려 A 씨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집에 고양이가 없었고, A 씨는 이 고양이 역시 창밖으로 던져 죽였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 측은 A 씨가 지난달 18일에도 고양이 2마리를 추가로 죽인 것을 말했다고 설명했다.이를 근거로 단체는 지난 22일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추가 고발 내용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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