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정글의 법칙’ 10년간 출연 요청…무서워서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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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고준희GO’

유튜브 채널 ‘고준희GO’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고준희가 ‘정글의 법칙’으로부터 무려 10년간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8일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GO’를 통해 공개된 ‘싱싱한 제철 활새우 40마리 vs 고준희 | 노량진 수산시장 제철 해산물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고준희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제철 해산물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살아있는 새우를 능숙하게 손질하던 고준희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정글의 법칙’을 울릉도로 갔다”며 “비하인드가 있다. 10년 동안 출연 요청이 왔는데 좀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출연을 망설인 이유도 솔직했다. 고준희는 “해외에 나가서 과연 내가 물티슈 하나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당시 걱정을 전했다.

결국 코로나19 시기에 국내 촬영 기회가 생기면서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마침 코로나였다. 그래서 울릉도를 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준희는 바다와도 익숙한 편이었다. 어린 시절 강릉에서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했다며 “나 바다낚시도 해봤다. 아빠랑 현장에서 막 잡아먹고 했다. 야인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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