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루키' 박지안, 본업도 열일…연극 '임대아파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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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지안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의 활약에 이어, 본업인 연기에도 ‘열일 모드’를 이어간다.

박지안은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배낭여행 중 우연히 만난 정수와의 사랑을 믿고 한국으로 온 일본인 유까 역을 맡아 출연한다. 박지안은 일본어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2006년 초연 이후 20년 가까이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온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임대아파트에서 지내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성장기와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2022년부터 3년간 임대아파트 배우로 참여한 이정연이 첫 연출로 도전해 더 새롭고 뜨거운 연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박지안 외에도 송재희·주희중·지인호(윤정호 역), 김준·이충구·최희승(홍재생 역), 정지환·유희재·이명준(윤정수 역), 유민정·길은혜·오영주(윤정현 역), 강수현·박미휘(유까 역), 석지수·김보영·서송희·전현지(선영 역)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8년 독립영화 ‘비잉미’로 데뷔한 박지안은 ‘들꽃자리’, ‘우리의 바다’, ‘보통날’, ‘동감’, ‘대도시의 사랑법’ 등 다수 영화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의 새 멤버로 활약해 데뷔전부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SBS 연예대상’ 베스트 플레이어상-올해의 루키를 수상하기도 했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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