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경영협회, 전국 8개 지역회의 및 고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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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03 15:40 수정2025.07.03 15:40

골프장경영협회, 전국 8개 지역회의 및 고문 간담회 개최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8개 지역협의회를 순회하며 골프장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지역회의 및 고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지역회의에서는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이 골프장 업계에 끼칠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클럽하우스, 주차장, 그늘집 등 골프장 내 음악 사용 시 저작권법상 사용료 납부 의무가 발생함에 따라 골프장 경영인이 알아야 할 법률 및 관련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와함께 골프장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카트 내 블랙박스 또는 캐디 바디캠 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에 관한 법률적인 검토와 경기 중 임의 퇴장 시 그린피 처리 기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협회는 또 같은 달 16일 경기 용인 화산CC에서 고문 및 임원 간담회를 열고 김포씨사이드CC 한달삼 회장, 대구CC 우기정 회장, 프리스틴밸리 박정호 회장을 새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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