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취소하더니 월드컵 관전…유명 록 가수, 포착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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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취소하더니 월드컵 관전…유명 록 가수, 포착된 ‘이곳’

입력 : 2026.06.16 10:59

로드 스튜어트. 사진ㅣ뉴스1

로드 스튜어트. 사진ㅣ뉴스1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록 가수 로드 스튜어트(81)가 건강 문제로 공연을 취소한 직후 월드컵 경기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에서 예정됐던 공연을 개최 1시간도 남지 않은 시점, 돌연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스튜어트의 목 관련 건강상 문제로 취소를 알렸다. 이들은 의료진 권고라며 불가피한 상황을 피력했다.

그러나 공연 취소 다음 날 스튜어트가 아들들과 함께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해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당시 그는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스코틀랜드와 아이티의 경기를 관전했으며 이는 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또한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두 아들과 찍은 인증샷까지 공개되며 논란은 가중됐다. 이를 접한 팬들은 “공연은 못할 정도로 아프면서 축구 경기 응원을 가다니”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목 상태에 따른 결정일 뿐, 이동하는 데에는 큰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해 이동한 로드 스튜어트와 아들들. 사진ㅣ피플지, SNS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해 이동한 로드 스튜어트와 아들들. 사진ㅣ피플지, SNS

실제로 스튜어트는 공연 개최 당일 행사장까지 진입했으나 끝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취소된 공연은 추후 일정 조정 후 다시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1968년 데뷔한 스튜어트는 ‘매기 메이(Maggie May)’, ‘다 야 띵크 아임 섹시?(Da Ya Think I’m Sex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특유의 허스키 음색과 ‘사자 갈기 헤어스타일’로 대표되는 화려한 외모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는 전 세계 록 음악사의 대표적인 보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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