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 정준원이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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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왼쪽)과 정준원(사진=이데일리 DB) |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정준원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18일 이데일리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부녀 킬러’는 유부녀 킬러 유보나가 3년 만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킬러 조직으로 복귀한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카카오웹툰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효진은 전설적인 저격수 유보나 역을,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인 신문사 기자 권태성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했으며 영화 ‘윗집 사람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준원은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해 산부인과 전공의 구도원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