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과 하남 나무고아원, 관광 콘텐츠를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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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광명동굴 어둠, 반향 등 공간특성 활용 나무고아원서 만나는 나만의 반려나무 체험 등록 2026-08-11 오후 4:49:15 수정 2026-08-11 오후 4:49:15 가 가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 광명동굴, 하남시 나무고아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가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11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광명동굴의 공간적 특성을 콘텐츠로 만든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 100년의 시간을 깨우다’가 8~9월, ‘하남에서 만나는 나의 반려나무’라는 뜻의 ‘하나반 프로젝트’가 8월 2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광명동굴에 조명과 음향을 입힌 '동굴 이머시브 명상' 프로그램.(사진=경기관광공사)‘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된 두 프로젝트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하남과 광명을 비롯한 6개 시군의 로컬관광 콘텐츠가 선정됨으로써 추진하게 됐다.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 100년의 시간을 깨우다’는 광명동굴의 어둠과 자연 반향, 미개방 갱도 등 고유한 공간적 특성을 관광경험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광명동굴 미개방 공간에서 음악과 시청각 콘텐츠를 통해 동굴의 깊이와 분위기를 느껴보는 몰입형 명상프로그램인 ‘동굴 이머시브 명상(케이브 오로라)’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 중이다. 21~23일과 28~30일에는 동굴의 자연적인 울림과 음악을 결합한 ‘암흑 뮤직 스테이지’도 열린다. 이 밖에도 동굴의 소리를 활용한 ‘사운드 스케이프’, 생태예술과 동굴 탐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광명동굴을 모티브로 한 미식 콘텐츠 등 광명동굴만의 공간적 특성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 나무고아원을 활용한 ‘하나반 프로젝트는’ 자연 친화적 치유관광 프로그램이다. 나무고아원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버려지는 기존 지역 내 수목을 이전해 조성한 8만 9000㎡ 규모 도시숲이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나무고아원의 입양 가능한 수목과 방문객을 매칭해 자신만의 반려나무와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방문 및 기록을 통해 나무와 함께 시간을 쌓아가는 관계형 관광콘텐츠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나무고아원에서 미사한강모랫길과 미사지구까지 관광 동선을 확장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로컬관광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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