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연휴가 끝나는 17일까지 예상 입도관광객은 21만6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만2882명) 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4만3200명이 입도하면서 전년 4만2576명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제주를 찾게 되는 셈이다.
국내선 항공편은 전년 대비 1.8%(20편) 증가했으며, 공급석은 약 1.9% 증가했다. 국제선 항공편은 162편으로 전년 139편보다 약 16.5%(23편) 늘었다.광복절 연휴기간 중 크루즈도 총 3편이 입항하며, 탑승객은 7000여명으로 전망된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관광객과 크루즈 관광객은 줄었지만, 국제선 항공 관광객은 26.6% 증가했다”면서 “연휴 중반 14~15일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등 단기 체류 선호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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