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두 번째 ‘기브그린’… 중고 옷-가전 팔아 636만 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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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486만 원에 기부금 보태
지역 내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광주신세계는 임직원 참여형 자원순환 행사인 ‘2026 기브 그린(Give Green) 마켓’을 열고 판매 수익금과 자체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에 전달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임직원 참여형 자원순환 행사인 ‘2026 기브 그린(Give Green) 마켓’을 열고 판매 수익금과 자체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에 전달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자원순환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본관 지하 2층에서 임직원 참여형 자원순환 행사인 ‘2026 기브 그린(Give Green) 마켓’을 열고 판매 수익금과 자체 기부금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에 전달했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 두 번째를 맞은 기브 그린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판매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이다. 6일부터 10일까지 임직원들은 의류와 신발, 가방, 소형가전, 도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기부했고, 행사에서는 486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광주신세계는 여기에 기부금 150만 원을 보탰다.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냉방 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155명이 참여해 모두 2035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은 36.7%, 기부 물품은 55.7% 증가한 수치다. 아름다운가게 운천점도 지난해에 이어 물품 기부와 행사 운영에 함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많은 임직원이 기브 그린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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