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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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은 회사가 주도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에 최신 LLM 모델인 클로드 3.5(Claude 3.5)와 보험에 특화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기반으로 고객 상담 내용, 보장 진단 결과 등을 정교하게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상담원에게 제공한다.

교보라플은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는 시간이 평균 9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담원이 고객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시간도 생성형 AI를 통해 10초 내외로 대폭 단축되고, 고객 응대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

교보라플은 생성형 AI 활용을 보험 서비스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보험업계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라플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시작으로 서비스 전반에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은 물론, 이를 활용해 세일즈 전반에 적용하는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도 구축을 완료했다. 또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는 회원 수 30만을 목전에 두고 걷기 리워드 중심 서비스를 고객 질병 예측부터 진단,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진일보 된 헬스케어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5년 뒤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전 산업 분야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5년 뒤 한국 보험산업이 세계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K-Insurance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반드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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