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곧 복지…남북 중심의 금천 교통망 동서로도 뚫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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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구청장에게 듣는다 “30분대에 서울 중심지 갈 수 있어야 G밸리·독산·시흥권 삼두마차가 이끌것” 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은 8일 집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동서 방향 교통망을 확충해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히고 있다.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금천의 도로망과 전철망은 주로 남북 방향으로 구성돼 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 방향 교통망을 확충하겠다.”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은 8일 금천구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동서 방향 교통망 확충을 비롯한 교통 여건 개선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최 구청장은 “금천구의 동서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며 “난곡선 금천구청역 연장은 최근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재반영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남북 방향으로 뚤리는 신안산선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재선 시의원 출신인 최 구청장은 자택이 있는 금천구 시흥동에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까지 소요된 출근 시간에 대해 “평균 1시간 20분이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변화가 도시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이라며 “금천에서 서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금보다 확실하게 줄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천에서 서울 중심지 어디든 30분대에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듣도록 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그는 “천구 철도망 개선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 금천구와 구로구에 있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발전을 지원해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구청장은 “G밸리는 약 13만5000명이 근무하는 금천구의 큰 자산 가운데 하나”라며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과 청년 근로자가 많이 모여있는 만큼 G밸리의 성장 자체가 금천구의 미래와 직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밸리 근로자가 금천구에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청년·1인 가구를 위한 주거정책을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천구는 문화·휴식 공간을 늘리기 위한 ‘G라인 프로젝트’(가칭)도 추진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G밸리에 문화와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해결하려는 것”이라며 “주요 거점과 보행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광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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