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내성적 대표입니다"…벤처회사 CEO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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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7 13:50 수정2025.09.17 13:50

배우 구혜선. /사진=한경DB

배우 구혜선. /사진=한경DB

배우 구혜선이 벤처회사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17일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성적인 대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벤처기업 확인서와 사무실 외관의 벽면이 촬영된 모습이 담겼다. 1층은 구혜선 필름, 2층은 구혜선 스튜디오다.

이 확인서에는 기업명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으로, 구혜선이 대표자로 등록돼 있다.

앞서 최근 구혜선은 벤처회사 대표가 된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직접 개발한 '펼치는 헤어롤' 제품으로 특허도 취득했다. 구혜선은 일명 '구롤'(KOO ROLL)인 이 헤어롤 제품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사실은 올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알려졌다. 구혜선이 당시 방송에서 공개한 헤어롤은 일반적인 헤어롤과 달리 휴대 시 납작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직사각형으로 접어 보관하다가 사용할 땐 구부려서 원형으로 말아 사용하는 구조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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