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딥테크, 싱가포르 타고 세계로”… 모링가·옥소스벤처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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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트워크·현지화 한계 겪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 지원 사격 옥소스 상업화 역량과 모링가 현지 벤처빌딩 결합해 시너지 창출 공동 투자(Co-Investment) 모색 …4분기부터 구체적 협력 사업 가시화 (왼쪽부터) 템부수 파트너스 쿵학윤(Khoong Hock Yun) 부회장 겸 모링가벤처스 매니징 파트너, 모링가벤처스 테오도라 라이(Theodora Lai ) 파트너, 옥소스벤처스 신성민 대표이사. 사진제공=모링가벤처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딥테크 전문 벤처빌더 모링가벤처스(Moringa Ventures)와 딥테크 상업화 플랫폼 옥소스벤처스(Auxos Ventures)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도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화 전략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두 회사는 동남아 시장의 관문이자 주요 투자 거점인 싱가포르를 발판 삼아 벤처빌딩과 투자 연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사업화 지원과 투자 협력이라는 두 축으로 추진된다. 옥소스벤처스의 상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진출을 위한 실증(PoC) 사업, 공동 연구개발,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한다. 동시에 유망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투자하는 공동 투자(Co-Investment) 협력 체계도 모색한다. 옥소스벤처스는 첨단소재·제조, 항공우주·방위, 인공지능(AI), 에너지, 해양 기술 등 5개 첨단 분야 기술의 상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스타트업과 정부, 대기업,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신규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모링가벤처스는 로보틱스, 바이오, AI, 우주·통신 등 8개 딥테크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벤처빌더다. 현지 사모펀드 운용사인 템부수 파트너스(Tembusu Partners)의 펀드(Tembusu Fund VCC)를 기반으로 운용되며, 경영 자문과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그간 KAIST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과 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업계에서는 싱가포르 거점의 현지화 지원과 공동 투자가 함께 추진되는 만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첫 번째 협력 사업의 성과 등 실질적인 결실은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두 회사는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워 올해 4분기부터 협력 사업을 차례로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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