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스포츠동아DB
임영웅이 2년 만에 예능으로 팬들과 만난다.
17일 SBS에 따르면 “임영웅과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을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다만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촬영 콘셉트나 제목, 출연진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제목은 ‘섬마을 히어로’로 알려졌지만, 현재로서는 가제인 상태다.
예정된 프로그램은 임영웅이 자연과 가까운 섬마을에서 머무르며 여행과 힐링을 담은 리얼리티 형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이는 2023년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임영웅의 약 2년 만의 단독 예능 복귀가 된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참여를 비롯해 정규 앨범 준비에도 한창이다.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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