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신안우이 사업 금융단 구성을 마치고 약정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2029년 2월 준공하면 약 36만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390MW(메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는 3조4000억 원으로 국민성장펀드, 미래에너지펀드, 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이 참여했다. 대출 약정을 체결한 만큼 자금 집행이 올 2분기(4~6월)부터 시작되며, 준공 시점까지 공정률에 맞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7년간 표류한 사업이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뽑힌 후 본궤도에 오른 것처럼, 다른 분야 혁신 사업에도 국민성장펀드가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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