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올해 2월까지 단 두 달 만에 10%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초 국내주식에 대한 기계적 매도를 막은 덕분이다. 2월 27일자 A1·2면 보도
29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월 말 기준 올해 기금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이 10.26%라고 밝혔다. 기금 규모는 1610조4340억원까지 불어났다.
코스피 고공행진이 국민연금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코스피는 약 48% 상승해 글로벌 주식시장 평균 상승률(MSCI ACWI ex-Korea 기준)인 4%를 크게 웃돌았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시장은 인공지능(AI) 등에 따른 메모리 수요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했다"며 "국내 주식시장이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49.82%, 해외주식 3.27%, 국내채권 -0.23%, 해외채권 0.91%, 대체투자 0.18%를 기록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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