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원투표 선거인단으로 76만577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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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2차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으로 76만5773명을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며,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면, 29일 전당대회 전에 공식적인 후보 지명이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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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황우여 선관위원장이 발언하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황우여 선관위원장이 발언하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2차 경선 당원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단으로 76만5773명을 확정 지었다.

호준석 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당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책임당원 전원, 일반당원 중 1년 내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분들까지 선거권을 주고, 탈당 현황 등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4명이 경쟁하는 2차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거인단 투표는 모바일과 ARS로 오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선거인단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이뤄진다.

지난해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치러진 7·23 전당대회의 선거인단은 84만1614명,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선출된 2021년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56만9059명이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올 경우 공식적인 후보 지명이 이뤄지는 내달 3일 전당대회 전이라도 당 대선 후보와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호 대변인은 “당헌에 ‘대통령 후보는 선출된 날로부터 당무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는 조항이 있다”며 “(과반)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만약 2차 경선 때 과반으로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전당대회 전에도 대선 후보 지위가 된다”고 말했다.

내달 3일 전당대회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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