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기조실장 이어 감찰실장도 민변 출신…'편중 인사' 우려

13 hours ago 1
【 앵커멘트 】 국정원 감찰실장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 이상갑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기조실장에 이어 또 민변 출신이 등용되면서 국정원 핵심 요직에 특정 정치적 성향의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민변 출신의 이상갑 변호사가 맡게 될 감찰실장은내부 감찰과 직원 징계를 담당해 국정원 내에서도 '5대 요직'으로 언급되는 주요 보직 중 하나입니다. 이 변호사는 민변 광주·전남 지부장을 지냈고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던 땐 '탈검찰' 기조 속에 법무부 인권국장으로 발탁됐습니다.▶ 인터뷰 : 이상갑 / 당시 법무부 인권국장 (2021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