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20% 붕괴…70대 이상에서도 민주보다 뒤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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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10 22:07 수정2025.07.10 22:07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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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을 지지하는 비율이 65%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65%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다.

이는 각각 2주 전 조사(6월 23~25일)보다 3%포인트, 2%포인트 상승한 비율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대답이 6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반응은 26%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5%, 국민의힘 19%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 견줘 민주당은 같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떨어졌다. 이 외 정당의 지지도는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9.9%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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