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 넣고 당 줄였다…롯데칠성, '클라우드 크러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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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국내 최초로 귀리 맥아를 첨가한 라이트 맥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크러시는 귀리 맥아 10%를 넣은 비열처리 생(生) 라이트 맥주다. 회사는 귀리 곡물의 고소한 풍미를 더해 라이트 맥주의 맛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귀리 맥아를 활용해 풍미와 바디감, 아로마, 거품의 질감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제조 방식도 차별화했다. 가열 살균을 하지 않는 비열처리 공정을 적용해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살렸고, 알코올 도수는 4도로 낮췄다. 여기에 고발효 공법을 적용해 맥주에 남는 당을 줄인 제로 슈거 제품으로 설계했다. 열량은 100ml당 25kcal다.

패키지 디자인은 클라우드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배치해 기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기존 크러시 맥주의 크리스탈 커팅룩과 빙산 디자인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했다. 회사는 이번 디자인에 클라우드의 헤리티지와 크러시의 젊은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크러시 모델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한 숏폼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비열처리 생', '오트 함유', '제로 슈거' 등 제품의 3가지 핵심 특징을 담았다. 해당 콘텐츠는 크러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 크러시의 젊고 청량한 이미지에 라이트 맥주의 특성을 반영해 리뉴얼했다"며 "가볍게 즐기면서도 맛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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