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위한 대규모 투자 단행
2028년 자체플랫폼 구축 목표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권 인공지능 전환(AX)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나선다. 수억 원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올 초 컨설팅을 통해 중장기 디지털 전략 및 생성형 AI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8년까지 3개 연도에 걸쳐 AI 전환에 나선다.
수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AI 플랫폼 'KEXIM AI'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올 7월부터 1년간 온프레미스(내부망) 기반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개당 4000만~5000만원에 이르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인 'H200 NVL'을 최소 12장 이상 구매할 예정이다.
내부 구축형 온프레미스 생성형 AI 시스템 및 인프라를 통해 내부 업무 정보와 민감 정보를 업무에 활용한다.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AI 친화적 문서저장소(ECM)'를 전면 재구축하고, 직원들의 자료 검색·요약과 고객의 비대면 상담을 돕는 'AI 에이전트'도 개발한다.
AI 에이전트는 내부 직원용 업무 수행을 돕는 역할에 더해 대화형 AI를 통해 여신상품 등 각종 정보를 고객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는 등 대외적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번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정책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AI가 여신 내규 검색, 승인서 초안 작성, 해외 투자 통계 분석 등을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 회사는 기존 인적 자원을 생산적 금융 지원 및 고부가가치 업무에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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