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경 코스닥150선물 가격 및 현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에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6.01% 내린 1667.80이었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5.33% 하락한 1653.67이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전날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발동 시점에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2% 하락한 1407.54였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전날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에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달 8일 이후 처음이다.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차익 실현 매물이 한꺼번에 나온 데 증시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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