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AI 시대를 완성할 가상융합, 숭실의 27년 융합 교육이 길을 연다

1 hour ago 4

김동호 숭실대학교 가상융합대학원 사업단장 우리는 기술의 발전으로 달라질 미래 세상을 여러 영화를 통해 미리 엿보곤 한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소개된 기술이 실제로 머지않아 현실이 된 사례를 봤듯이, 최근 대중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영화 속 인공지능(AI)이 언제, 어떻게 우리 일상에 완전히 정착할 것인가일 것이다. AI뿐만 아니라 영화 '매트릭스'처럼 뇌의 신호만으로 완벽한 가상세계를 경험하거나,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가상 공간에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하는 확장현실(XR)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인간의 삶을 가상으로 확장하고, 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런 미래는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이를 현실로 한 걸음씩 이끌어내는 핵심 분야가 바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XR, 그리고 이들을 아우르는 가상융합(메타버스)이다. 수많은 연구자와 교육자들이 이곳에서 인재를 키우고 연구하며, 산업 생태계를 일구고 있다. 특히 가상융합 기술은 최근 급격한 AI 발전에 힘입어, 인간과 AI를 자연스럽게 이어주거나 AI가 창조한 확장된 세상을 체감하는 강력한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메타버스를 둘러싼 흔한 오해 중 하나는 'AI의 급부상으로 메타버스가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시각이다. 그러나 AI는 메타버스를 완성하는 핵심 원동력이며, 메타버스는 AI 기술을 인간이 직관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담아내는 최적의 그릇이다. 단기적인 트렌드나 투자 선호도에 따른 근시안적 판단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메타버스 열풍이 끝났다'는 또 다른 오해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유행처럼 편승했던 일부 플랫폼의 부침일 뿐, 현실과 가상이 고도화되어 융합하는 진정한 의미의 메타버스는 이제 막 출발선에 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따라서 가상융합 산업의 성패는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하며, 그 탄탄한 토대를 놓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 이에 발맞춰 숭실대 가상융합사업단은 대학원 메타버스·문화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총 6년의 지원 기간 중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순항 중이며, 기술·디자인·인문학을 아우르는 통섭형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숭실대는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할 열쇠가 바로 '융합'에 있다고 본다. 본 사업단에는 200...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