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생명의 경계를 묻다…세계적 미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 국내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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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람도 동물도 아닌 낯선 생명체가 우리 곁에 등장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가족이나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가 창조한 기이하면서도 따뜻한 생명체들이 수원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남성의 어깨 위에 올라탄 기이한 형태의 생명체. 사람의 피부와 흡사하지만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생김새입니다. 괴기스러움도 잠시, 서로를 의지하듯 살포시 맞닿은 손길에서 묘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인간 중심의 사고를 넘어 기술이 불러올 새로운 생명체와의 연결과 책임을 묻는 전시, 패트리샤 피치니니의 개인전 '킨쉽'입니다.▶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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