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파워트레인(모터)과 차체 공간 활용성, 경제성, 편의성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V9 GT는 총점 583점을 기록해 볼보 EX90(565점)을 18점 차로 따돌렸다. 특히 고성능 모델의 핵심 기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508마력의 출력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급속 충전 기술로 우위를 점했다.
아우토빌트는 EV9 GT의 공간 활용성에 주목하며 “2393L에 달하는 최대 적재 공간과 실용적인 프렁크 구성이 볼보보다 앞선다”고 평가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보증 조건 등 경제성 항목에서도 EX90과 17점의 격차를 벌렸다.
기아 관계자는 “EV9 GT는 기아 전동화 기술력의 결정체”라며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 주요 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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