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축구 국대 출신 父, ‘솔로지옥5’ 출연 말렸다” (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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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고니’ 캡처

유튜브 채널 ‘고니’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고은이 ‘솔로지옥5’ 출연을 앞두고 있었던 아버지의 반응을 공개했다.

최근 김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니’에는 ‘정신과 상담 받고 왔어요 ㅣ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고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고은은 “무엇을 위해 일하느냐”는 질문에 “가족 때문인 것 같다.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고 좋은 것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누가 강요한 것은 아닌데 혼자 책임을 느끼는 편”이라며 “부모님은 50대이시고 막내 동생은 아직 초등학생이라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 활동을 시작할 당시 아버지의 걱정이 컸다고 밝혔다. 김고은의 부친은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현수다.

유튜브 채널 ‘고니’ 캡처

유튜브 채널 ‘고니’ 캡처

그는 “엄마는 응원을 굉장히 많이 해주셨고 아빠는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아버지가 선수 생활을 하며 유명한 분들을 많이 보셨다. 유명해져서 좋은 것도 있지만 감수해야 할 게 너무 많다고 하시더라. 방송도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로지옥5’ 출연 이틀 전 아버지와 술을 마셨는데 제가 ‘나는 솔로’에 나가는 줄 아셨던 것 같다”며 “계속 ‘나는 솔로’를 보시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유명세에 대한 걱정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보다는 나를 어떻게 잘 보여줄지만 생각했던 것 같다. 숲보다 나무를 봤다”고 돌아봤다.

한편 2000년생인 김고은은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美)에 선정됐다. 이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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