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함·도산안창호함 탑승해 전력화 현안 보고 받아
김 의장은 이날 82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Batch-Ⅱ)에 올라 최근 전력화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조대왕함은 가장 최근에 해군에 인도된 이지스 구축함으로, 파괴력이 상대적으로 큰 탄도미사일을 장착하는 등 직전 단계의 구축함인 세종대왕급 이지스함보다 훨씬 향상된 전투 능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김 의장은 한국 기술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한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탑승하고, 해상 초계기 P-8A 포세이돈에서 작전 지역을 지휘 비행하는 등 최근 전력화 상황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김 의장은 잠수함사령부와 진해 기지사령부,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해 작전 현안을 보고받았다.
김 의장은 “함장을 비롯한 승조원 모두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한다”라며 “해상, 대잠 작전과 다양한 우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승조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팀워크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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