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찍고, 생일 달로 갈라 투표"…경선 앞두고 투표 전략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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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 성향 지지자들 사이에서 생일 달 기준으로 표를 분산해 투표하자는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 최고위원 후보 5인(김용·서미화·김영호·박선원) 중 4명을 동시에 당선시키고, 나머지 1명(임미애 의원)은 지역별 표 집중으로 구제하자는 내용이다.27일 이재명 대통령의 팬클럽인 온라인 카페 '재명이네마을' 등에선 '더불어민주당 친명 4+1 투표전략'이라는 제목의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다. 당대표는 김민석 후보에게 몰아주고, 최고위원은 홀수달 생일인 사람은 박선원·서미화 후보에, 짝수달 생일인 사람은 김용·김영호 후보에 표를 주라는 내용이다. 이렇게 하면 특정 두 후보에게만 표가 쏠려 친명 2명만 당선되는 상황을 막고, 생일 기준으로 4명에게 고르게 표를 분산해 동반 당선시킬 수 있다는 논리다.임 의원에 대해서는 "TK 5% 가산점 활용+서울지역만 올인"하라는 별도 전략도 담겼다. 또다른 게시글은 "김용+서미화 몰빵은 친명 2명만 만드는 전략"이라며 "박선원은 인지도로도 충분히 올라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2인 몰빵이 아니라 생일 달 기준으로 표를 나눠 4명을 동시에 올리고, 마지막에 서울지역 표를 임미애에게 집중하면 5위까지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전략은 친청(친정청래)계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당대표는 정청래 후보(3번), 최고위원은 생일월을 1~4월생, 5~8월생, 9~12월생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최민희·이성윤, 이성윤·한민수, 최민희·한민수에게 표를 주라는 투표 지침 이미지가 유포됐다. 친명(이재명)계 후보 5명 중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 일부만 당선시키자는 캠페인의 맞대응 성격이라는 평가도 있다. X(옛 트위터)에서는 "임미애에게 투표하면 표 분산으로 팀정청래만 좋을 것"이라며 "김용·서미화·박선원이 지도부에 입성하는 게 우선"이라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재명이네마을'에선 김용과 서미화 후보 둘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한 회원은 "박선원 의원은 인지도가 높으니 알아서 당선될 것"이라며 "김용 서미화에게 표를 주면 된다"고 썼다.다만 한 친명계 의원 측 관계자는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 1명, 나머지 김용·박선원·임미애·서미화 4명이 함께 가는 5인 동반 당선 구도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도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반명에 대해서 단호하게 비판할 수 있는 오로지 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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