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선수 142명-아르헨 104명 順
K리그 울산 23명, 참가비 140억 받아
“16강 목표” F조 남아공팀과 첫 경기
FIFA가 12일 공개한 32개 팀의 참가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 국적 선수는 총 27명으로 집계됐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박용우(알아인),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 등 해외파 4명이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23명은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울산 선수들이다.
국적별로는 브라질 선수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르헨티나(104명), 스페인(54명), 포르투갈(49명), 미국(42명), 멕시코(40명), 프랑스(37명)가 뒤를 이었다.
F조에 속한 울산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드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2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 26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독일)와 만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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