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만에 출전’ 김혜성, 기회 살릴까 ‘8번-중견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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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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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동안 벤치를 지키던 김혜성(26, LA 다저스)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김혜성이 8번, 중견수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최우수선수(MVP) 트리오를 가동한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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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좌익수 앤디 파헤스-2루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김혜성-포수 달튼 러싱. 선발투수는 에밋 시한.

LA 다저스 타선과 맞대결을 펼칠 샌디에이고 선발투수는 오른손 스티븐 콜렉. 이번 시즌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중이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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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렸음에도 16일부터 18일까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선발 출전은 물론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도 기용하지 않은 것. 이 사이 LA 다저스는 4연승 행진을 거뒀으나, 김혜성은 웃을 수 없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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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이러한 방치를 피하기 위해서는 4경기 만에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또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타격 성적은 좋다. 김혜성은 18일까지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82와 2홈런 11타점 13득점 26안타, 출루율 0.425 OPS 0.969 등을 기록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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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경기 만에 나서는 경기인 만큼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 김혜성이 4경기 만에 잡은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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