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두줄에 3980원"…고물가 속 '반값 김밥' 나왔다

3 weeks ago 3

입력2026.03.26 16:51 수정2026.03.26 16:51

이마트 제공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반전 가격 두 줄 김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초저가 상품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원조김밥'과 '매콤 어묵 김밥' 두 줄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980원이다.

'매콤 어묵 김밥'은 전체 중량의 약 18%를 어묵볶음으로 채우고 단무지와 당근 채를 더했으며, '원조김밥'은 스모크햄, 계란지단, 당근 채, 시금치 무침, 우엉조림 등 기본 재료를 사용해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반값 김밥 외에도 오는 31일까지 '봄동 겉절이 비빔밥(238g)' 키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000원 할인한 5980원에, '프리미엄 모둠초밥(18입)'을 4000원 할인한 1만9980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의 반값 김밥 출시는 고물가 속에 외식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지수는 124.72로 3년 전인 지난 2022년 110.71에 비해 약 12.7% 상승했다. 국민 간편식 김밥 역시 같은 기간 115.98에서 138.26으로 3년 만에 19.2% 올랐다.

이마트 관계자는 "초저가 상품은 통상 가장 기본형 메뉴로만 구성한다는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외식비 부담은 덜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반값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