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햄버거 5년 새 40% 뛰었다…한 끼 외식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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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논평 】 요즘 집 밖에서 외식 한 번 하면 한 끼에 만 원이 훌쩍 넘죠. 갈수록 오르는 외식 물가에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예린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 시민들은 이제 1만 원짜리 한 장으로는 간단한 외식 한 끼 하기도 어렵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황종현 / 서울 중구- "1만 원으로 한 끼 먹기가 좀 빠듯한 것 같아서 부담돼서 집에서 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물가가 좀 낮아졌으면…." 저렴한 가격에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도 부담되긴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 김현진 / 서울 중구- "심리적 마지노선 같은 게 있는데, 1만 원 이상 아기랑 또 먹으면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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