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부부' 아내, 남편에 "사이코패스 같아..내가 살인해도 내 편 들어줘야"[오은영리포트][별별TV]

1 hour ago 5
/사진 = 오은영 리포트
/사진 = 오은영 리포트

'김밥 지옥 부부' 아내가 자신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남편을 향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김밥가게를 운영하는 아내와 공인중개사 남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 = 오은영 리포트
/사진 = 오은영 리포트

이날 아내는 "답답하다. 남편이 사이코패스같이 왜 감정이 없는지 모르겠다"며 "내 마음은 이런데 왜 내 말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렇게 'T'처럼 이야기하느냐"고 남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아내는 "물론 제가 잘못했을 때도 남편이 제 편을 들어주기를 바라면서 말할 때가 있다"며 "제가 '나 화나'라고 하면 오빠는 거기서 '그건 여보가 잘못했네'라고 말해버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는 그냥 내 편을 들어줘야 한다. '내가 저 사람을 죽였어도 내 편을 들어줘야지'라는 이야기도 한다"며 남편에게 해결책이나 잘잘못에 대한 판단보다 공감을 바란다고 밝혔다.

아내는 "공감해주기를 바라고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그걸 모른다. 그러니까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다"며 "그냥 공감만 해달라는 거다. 내 마음이 이렇다는 것을 알아달라는 것뿐인데, 그래서 우울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 = 오은영 리포트
/사진 = 오은영 리포트

이를 들은 장동민은 "아내분이 남편분을 보고 사이코패스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렇게 말한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아내는 "정확히는 '사이코패스 아니야?'라고 말한 적이 딱 한 번 있다"며 "어떤 주제 때문에 그런 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차를 타고 오는 길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제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오빠는 정말 제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나한테 장난치는 건가? 나와 장난치려고 저렇게 이야기하는 건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편은 앞서 공개된 영상을 예로 들며 "아내가 '내가 살인을 해도 내 편을 들어줘야지'라고 말하면 저는 '살인했는데 어떻게 편을 들어?'라고 대답한다"며 두 사람이 평소 이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