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세계챔피언 총격 사망 사건', 드디어 전말 공개되나... "용의자 4명 체포"

2 hours ago 5

졸라니 테테. /사진=WB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분위기다. 자택 앞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전 세계 복싱 챔피언 졸라니 테테(38·남아프리카공화국) 피살 사건의 용의자 4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남아공 경찰이 지난 21일 자택 밖에서 총에 맞아 숨진 복싱 챔피언 졸라니 테테 살해 사건과 관련해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남아공 경찰은 지난 22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2세 남성 용의자를 먼저 체포했다. 23일 추가로 용의자 3명을 붙잡았다. 22세 용의자는 24일 법원에 처음 출두하고, 나머지 용의자들은 25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매체는 "경찰에 붙잡힌 이들 중 2명은 총기 및 탄약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며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범행 동기 또한 수사 중"이라고 알렸다.사건은 지난 21일 저녁 6시 30분경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 음단차네에 위치한 테테의 자택 앞에서 발생했다. 테테가 차를 몰고 자택에 도착해 대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던 중, 차량에서 내린 복면 차림의 무장 괴한 2명이 테테와 동승하고 있던 27세 여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테테는 총탄을 피해 마당 안으로 차를 몰았으나 치명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고, 함께 있던 여성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비극적인 사망 소식에 남아공과 스포츠계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가이튼 맥켄지 남아공 체육부 장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역사상 가장 훌륭한 파이터 중 한 명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피킬레 음발룰라 전 체육부 장관 역시 "복싱이라는 스포츠에 엄청난 공헌을 한 위대한 남아공인을 잃었다"며 깊은 슬픔을 표했다.테테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WBF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을 지냈다. 2014년 IBF 슈퍼플라이급, 2017년부터 2019년까지 WBO 밴텀급 타이틀을 획득했던 세계적인 2체급 챔피언이다. 통산 34전 29승 4패 1무효를 기록한 레전드 파이터다. 2015년 영국 리버풀의 폴 버틀러를 꺾는 등 영국 무대에서도 8차례나 링에 올랐다. 특히 2017년 시보니소 고냐를 상대로 1라운드 시작 단 11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복싱 역사상 타이틀전 최단 시간 KO승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