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솔직하게 전한 #소간지 #윤경호 #금 선물 [DA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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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배우 소지섭이 ‘김부장’의 흥행 공을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돌렸다.소지섭은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작품은 시작부터 과정, 결과까지 모두 좋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성과나 수상보다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작품을 통해 손해 보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부장’은 남파공작원 출신인 김부장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액션 드라마. 지난 25일 종영한 가운데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4%, 전국 23.0%, 순간 최고 27.1%를 기록했다. 10회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끝까지 지켜내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자리매김했다.인기는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실감했다. 평소 자주 가던 곳에서도 먼저 말을 걸지 않던 사람들이 소지섭을 향해 “김부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확인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메시지가 계속 왔다. 이런 기분이 정말 오랜만이었다”며 “늘 비슷한 곳만 다니는데 그동안 아는 척하지 않던 분들이 갑자기 ‘김부장’이라고 부르시더라. 그때 많은 분이 작품을 보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고 웃었다.대표작 중 하나인 ‘미안하다, 사랑한다(미사)’를 언급하며 이제는 새로운 이름 ‘김부장’으로 불릴 것 같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소지섭은 “‘미사’는 나와 떼려야 뗄 수 없지만 의외로 못 본 분들도 많다. 앞으로는 ‘김부장’으로 불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정작 작품이 이토록 큰 사랑을 받은 이유는 자신도 명확히 모르겠다며 궁금해했다. 소지섭은 “무엇 때문에 좋아해주시는 것인지 나도 궁금하다”며 “시작과 과정, 결과까지 모두 좋기가 쉽지 않은데 ‘김부장’은 정말 드문 작품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방송 전부터 촬영 과정이 좋았는데 결과까지 좋았다. 스태프와 배우 모두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 ‘이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구나’ 싶어서 나에게도 특별한 작품으로 남았다”고 밝혔다.소지섭은 ‘김부장’의 성공에 함께한 배우들의 공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대훈, 윤경호와 완성한 브로맨스가 작품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작품이 잘된 데에는 그 친구들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 현장에서 어떻게 장면을 만들고 채울지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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