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윤경호 “‘핑계고’ 대상? 말도 안 돼…언급도 감사” [DA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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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윤경호가 자신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윤경호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인터뷰를 진행해 동아닷컴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윤경호는 달라진 인기를 체감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늘 아침마다 스스로를 다잡고 리셋한다. 어제의 영광은 어제까지일 뿐이고, 오늘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어디로 갈지 모르는 거다. 어떻게 보면 주식 같은 거다. 어제 좋았다고 오늘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스스로 나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 아침마다 제 이름을 한자로 써보면서 스스로를 다스리기도 한다. 예전에 개명을 고민하면서 이름의 뜻만 바꿔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투명한 유리병 같은 이름’이라고 하시더라. 어떤 물을 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그릇 같은 이름이라고, 여러 가지를 받아들이는 그릇으로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최대한 마음을 다잡고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오늘 주어진 기쁨은 오늘의 기쁨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달라진 인기를 체감했던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구를 갔는데 3년 전보다 훨씬 더 많은 환호성을 받았다. 함께 응원해주시던 팬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살면서 손에 꼽을 정도로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라고 답했다.또 윤경호는 “‘완벽한 타인’이 끝난 뒤 누군가 ‘23년짜리 대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하더라. 그때는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넘겼지만, 가끔씩 그 말이 생각난다. ‘그 대운이 정말 온 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괜히 복이 달아날까 봐 ‘오늘의 몫을 충실히 살자’고 생각한다. 인생의 모든 일은 결국 새옹지마라고 믿는다. 오히려 지금의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용기와 참을성이 길러져 앞으로 힘든 시기가 와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들뜬 마음은 아내가 많이 눌러준다. ‘당신은 똑같은 아빠고, 어제 있었던 일 때문에 휴대전화를 너무 들여다보지 마. 좋은 배우가 되는 것보다 좋은 아빠가 될지 먼저 생각해’라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의 예능 ‘핑계고’를 통해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바, ‘핑계고’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의 대상의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윤경호다.윤경호는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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