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러브 스토리텔러’ 변신…사랑·이별 3곡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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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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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김재환이 사랑과 이별의 여러 얼굴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김재환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Love, From Her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사랑이라 부를지도 모를 거야’는 이미 멀어진 마음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언젠가 사랑이었다고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재환은 단독 작곡과 공동 작사에 참여했고 기타 연주까지 직접 맡았다. 섬세한 보컬과 담담한 노랫말을 통해 이별 뒤 남은 감정을 풀어낸다.

뮤직비디오에는 이별 후 홀로 남겨진 김재환의 모습이 담긴다. 집 안 곳곳에 남은 익숙한 물건과 풍경을 바라보며 사랑했던 순간을 떠올리고, 현실과 기억의 경계가 흐려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린다.

앨범에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사랑에 빗댄 ‘너잖아’, 청량한 록 사운드에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우리에게 한계는 없다!’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김재환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송라이팅 역량을 드러냈다. 김이나, 박우상 등 작가진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전곡을 한글 가사로 채워 사랑이 시작되고 지나가는 순간을 보다 솔직하게 표현했다.

김재환은 앨범 발매 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김재환 콘서트 [여백:餘白]’을 개최한다. 11월 29일에는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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