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韓과 대화 거부 다음날 탄도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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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언급없이 “핵전쟁 억제력 고도화” 극초음속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참관 北 “파도식 비행” 방어망 무력화 주장 트럼프 “金과 잘지내, 핵미사일 112개” 미사일 바라보는 김정은-주애… 北, 일련번호도 공개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3일) 극초음속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사 훈련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고, 딸 주애도 모습을 나타냈다.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미사일 방어망을 피해 미국령 괌과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전략미사일’ 훈련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언급 없이 “핵전쟁 억제력을 더욱 고도화하자”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남북대화 복원 제안에 막말 담화를 내놓은 지 하루 만에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며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3일 새벽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한 자리에서 “우리는 전략적 공격수단들의 신뢰성과 그 치명성을 적수들에게 반복적으로 인식시키는 노력을 중단 없이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4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사일이 1000km 거리의 목표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미사일은 700km 이상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발표문에서 “파도식 비행 궤도 방식을 적용했을 때 적들은 1차 도약점 이후부터는 목표를 소실했다”고 했다. 탄도미사일이 하강 단계에서 한 차례 더 상승했다 떨어지는 ‘파도식’ 궤도로 비행하면서 합참이 추적에 실패했다고 주장한 것. 미사일 바라보는 김정은-주애… 北, 일련번호도 공개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3일) 극초음속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의 이번 미사일은 극초음속 중거리미사일로 추정된다. 북한이 4일 공개한 사진에는 인공기와 함께 ‘17701922’라는 숫자가 찍힌 붉은색 미사일 동체에 원뿔형 탄두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화성-16나’ 계열로 추정되는 추진체가 포착됐다. 이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가 3000km에 달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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