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밭일하던 90대 온열질환으로 또 숨져…누적 사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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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30일) 전북에서 온열질환으로 90대가 추가로 숨졌습니다.올해 5월 중순 이후 온열질환자 수는 1,600명을 넘어섰으며, 추정 사망자도 누적 12명이 됐습니다.이날 김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김제시 하동의 한 밭에서 A(92)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A씨를 만나러 온 지인은 주변을 살피다가 밭에 쓰러진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A씨는 당일 오전 7시쯤 집에서 밭으로 나갔는데 이후 더운 날씨 탓에 심장에 무리가 생겨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이로써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지난 26일 김제시 청하면의 한 밭에서 숨진 B(96)씨를 포함해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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