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62억 고급 빌라 현금 매입 비결.."재테크는 아예 안 해" [옥문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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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김종국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고급 빌라를 매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연예계 최고 화제의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이 방문해 예능 화석으로 든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저력에 대해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자신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주식은 손만 대면 마이너스다. 유튜브 보고 한다"면서 "재테크는 안 하는 게 나은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주우재는 "전형적으로 꼬라박는 스타일이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종민은 "경제권은 와이프와 같이 들여다보고 있다. 출연료와 수익도 다 공개돼있다. 그걸 보고 '나 어디 투자하려고 해'라고 하면 아내와 상의를 해야 한다. 아내가 재테크를 잘 하는데 나한테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앞서 김종민은 지난 4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 사업가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바. 그렇다면 김종민과 아내의 마음이 맞는 재테크는 무엇일까.

"'집 사자' 이 정도다. 신혼집 장만이 목표"라는 김종민은 지금까지 방송 생활을 30년 가까이 했지만 집을 여태까지 산 적이 없었다면서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김종국의 자가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최근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급 빌라를 약 6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은 "나도 (집에) 관심이 없었다. 난 원룸에 살아도 된다"면서 "강남 집값 오르고 할 때 '이거 왜 이렇게 돌아가지? 나도 사야하나?' 이런 생각 안 들었나"라는 홍진경의 물음에 "난 재테크를 아예 안 했다. 저금만 했다. 난 안 된다. 투자에서 버는 돈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KBS 2TV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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