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 블레인 |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128억 원)을 공동 20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내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2주 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33개월 만에 PGA 통산 4승을 신고했던 김주형 이어진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이번 대회에서 시즌 4번째 ‘톱10’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프로 신분으로 나선 4번째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잭슨 코이번. 블레인 | AP뉴시스
우승은 합계 25언더파를 기록한 2005년생 신예 잭슨 코이번(미국)에게 돌아갔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으로 지난달 프로로 전향한 코이번은 4번째 출전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22언더파)의 추격을 따돌리고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58만4000달러(23억 1000만 원)를 품에 안았다.
2라운드에서 ‘꿈의 59타’를 쳤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합계 17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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