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검찰개혁 정신 구현…국민권익 지키는 수사기관 안착 시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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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중수청이 개청한 2일 오후 입장 발표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10.2/뉴스1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2일 “중수청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검찰개혁의 정신을 구현하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1시 27분경 중수청 개청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별관에서 도어스테핑을 진행하고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는 “언론 등에서 제기되는 걱정이나 우려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이 또한 국민의 목소리로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했다. 이어 “곧 있을 인사청문회에서 저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드리겠다”며 “중수청장 후보자로서의 제 비전과 각오, 중수청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수청이 중대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온전히 갖추고 국민의 권익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수사기관으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수장 공백 속 중수청이 출범한 데 대해 “청문회가 마무리돼 중수청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중수청이 신속히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일각에서 제기된 ‘친윤 검사’논란에 대해선 “제가 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벌인 끝에 인선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해 반윤(反尹)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인선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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