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우와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부부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20일 유튜브 채널 '레이먼킴의 인생고기'에는 '추성훈 아조씨도 극찬한 오사카 단골집, 우리도 먹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딸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서 여행 중인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레이먼킴은 "오랜만에 가족 셋이서 일본 여행을 왔는데 오는 게 말이 안 됐다. 루아(딸)는 학교 끝나고 오고, 나는 일이 있어서 이틀 뒤에 왔다. 가족들이 다 비행기를 따로 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여행 와서 솔직히 계속 싸웠다. 여행을 오랜만에 같이 하니까 싸웠다"고 전했다.
김지우는 "루아가 크면서 자기의 생각이 생겼다. 옛날에는 엄마, 아빠가 가는 곳 따라다니는 게 당연한 거였다면 이제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곳도 생겼다. 당연한 거다. 나쁜 건 아니"라고 했다.
이를 들은 레이먼킴은 "너무 당연한 건데 이제 부모들이 보통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다. 크는 걸 받아들이기 힘드니까 자꾸 옆에서 뭐라고 한다. 근데 아직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만큼 루아가 반항하지 않는다"며 "곧 하겠지. 하지만 아빠는 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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