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도와주세요" 8일 만에 귀국한 母와 갈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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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자 SNS

코미디언 미자가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 엄마 전성애와 갈등을 드러냈다.

미자는 지난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도와주세요. 스위스 여행 갔던 엄니가 8일 만에 왔습니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오자마자 엄청 싸웠네요. 이유는 바로 여행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자는 전성애가 스위스 여행 기념품으로 사 온 모자를 쓰고 전성애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늘 엄마 취향대로 선물을 사온다는 미자는 "이번에는 빨강, 검정 골무 비니를 사 와서 고르라고 하시는데 제 취향 아니라고 하니 화가 나셨다"며 "너무 이상한 것 같은데, 내 눈이 이상한 건가"라고 전했다.

/사진=미자 SNS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모자를 놓고 다투고 있는 미자와 전성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전성애는 모자를 쓰며 "더 이상 어떻게 이쁘냐"고 만족스러워하지만, 미자는 "난 됐어요 진짜"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성애는 "얘는 이래서 내가 아무것도 안 사줘. 내가 사주면 무조건 다 싫대"라고 불만을 나타내더니 "멸치에 고추장 찍은 거 같다"는 아들 장영의 반응에 모자를 패대기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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