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치매환자 ‘전담 주치의’ 생긴다

1 week ago 18

사회 > 복지 김해에 치매환자 ‘전담 주치의’ 생긴다 김해시 ‘치매관리’ 의료서비스 개시조은금강병원·김해복음병원 참여진료부터 방문·비대면 관리까지 김해보건복지센터 전경.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치매 환자가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명의 의사에게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김해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이번 사업에는 조은금강병원과 김해복음병원이 참여한다. 조은금강병원 3명, 김해복음병원 2명 등 모두 5명의 치매관리주치의가 지역 치매 환자의 건강관리를 맡는다.치매는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고 약물 부작용이나 행동 변화 등을 꾸준히 살펴야 하는 질환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도 많아 단순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것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치매관리주치의 사업은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별로 주치의를 정해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살피고, 치매 치료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까지 함께 제공한다.환자는 정기적인 전화나 화상 상담을 통해 증상 변화와 약물 부작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도 치매 치료와 함께 관리받을 수 있다.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방문진료도 제공한다. 보호자 역시 주치의에게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이나 행동심리증상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특히 의료기관과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역할을 나눠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치의가 진단과 치료, 건강관리를 맡는 동안 치매안심센터는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쉼터 운영, 조호물품 지원, 장기요양보험 신청 연계 등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는 조은금강병원이나 김해복음병원의 치매관리주치의 외래를 방문해 상담을 하면 된다.정원희 김해시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치매는 한 번의 진료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질환”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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