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고궁 1호 결혼’ 축하…에스토니아 유튜버 마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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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지난 2일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야외 결혼식을 방문해 신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고궁박물관 결혼’ 1호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직접 축하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4일 전했다.김 여사는 이달 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야외 결혼식에 앞서 현장을 찾아 ‘제1호 부부’에게 축하를 건넸다. 또 청년들의 결혼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과 문화유산의 일상적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복궁 결혼식’ 첫 주인공은 에스토니아 출신 유튜버 마이 씨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씩 박물관 앞 은행나무 쉼터에서 총 28쌍의 야외결혼식을 지원하는 ‘고궁박물관에서 결혼해’을 진행한다. 국가유산을 활용하는 동시에 청년세대의 혼인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의 첫번째 야외결혼식 ‘고결(고궁박물관에서 결혼해)’이 열린 2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에스토니아 출신 유튜버 마이(Mai) 신부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국립고궁박물관 앞 은행나무 일대에서 총 28쌍이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딱딱하고 엄숙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일상 속에서 보다 친근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밝혔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80쌍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하는 한편,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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